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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
어리석고 융통성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여씨춘추에 나오는 다음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전국시대 초나라의 한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게 되었다.
그는 실수하여 값비싼 보검을 강물에 빠뜨리게 되었다.
주위사람들은 배를 멈추게 하고 강물속 검을 찾으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는 느긋하게 뱃전에 금을 한줄 새기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로 이자리가 검을 강에 떨어뜨린 곳이니 이곳만 알면 나중에 어렵지않게 검을 찾을 것이오."
배가 강기슭에 도착하자 그는 자신의 검을 찾기 시작했다.
당연히 검은 찾을수없었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鄭 나라이름 정 人 사람 인 買 살 매 履 신 리
'정나라사람이 신발을 사다'는 실제적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틀에 박힌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을 풍자한 것으로 한비자에서 유래된 이야기이다.
춘추시대 정나라에 고집쟁이 하나가 살았다.
어느날 그는 시장에 가서 신발을 하나 사기로 했다.
시장에 가기전 노끈을 가지고 자신의 발치수를 재두었다.
시장에 도착하고 보니 발치수를 쟀던 노끈을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서 노끈을 찾아서 다시 시장에 왔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파한 뒤였고 빈손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녀는 남편의 모습에 실소하며 물었다.
"당신 발로 직접 신어보면 될것 아니요?"
"난 오직 내가 잰 치수만을 믿을 뿐이야.내발은 믿을수가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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