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의 '어쨌거나 회사를 다녀야 한다면'에서 상기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을 발췌한다.
여성 심리학자 마리 야호다는 일하는 것이 더 낫다고 단호히 말하며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이점을 이야기하고있다.
첫번째 이익은 '시간의 구조화'이다. 규칙적인 일을 하면 시간을 계획적,
조직적으로 활용할수있게 한다. 일할때 시간을 더 잘 쓸수있다는 말이다. 반면, 일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러보내기 쉽다. 그때 무질서가 생기고 더 일할수없는 상태로 변해간다.
두번째는 사회적 접촉이다. 일을 할때 가족이외의 사람과 접촉할수있다. 당연히 그들에게서 자극을 받고 지식이나 배움의 폭을 넓힐수있다. 인간은 많은 사람과 만남으로써 더 건강해지고 똑똑해진다.
세번째는 공동의 목표를 가질수있다는 것이다. 직장에서의 일은 개인을 뛰어넘어 더 큰 목표를 지향할수있는 기회가 된다. 더 큰 것을 지향할때, 우리는 성장한다.
네번째는 사회적 정체감과 지위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우리는 조직내 역할을 부여받고 그로 인해 정체감을 느낄수 있다.또한 직장은 사회적 신분을 가질수 있게 해준다.
다섯번째는 활동성이다. 의미있는 활동은 우리를 긴장시키고 활력를 갖게 해준다. 매일 정장을 입고 긴장하며 출근하는 그 자체로 충분한 운동 효과가 있다.
* 참고로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왜 다닙니까?"라고 묻는 조사에 53.3%가 "돈을 벌기 위해서", 23.6%가 경력을 쌓기 위해서, 6.2%가 "자아실현을 위해서" 5.2%가 "일에 보람을 느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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