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묻고 싶은 소설
작가는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나,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이작품은 스무살 연상인 남편의 소시지 공장일을 도우며 틈틈이 집필활동을 하던 평범한 40대 여자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나게 한 소설이다. 살인사건의 배경이 되는 알텐하인도 실제로 독일 타우누스 지역에 존재하는 마을인데, 명예훼손등의 문제를 염려했던 저자는 오히려 호의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한다. 이전 작품처럼 냉철하고 카리스마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여자친구 둘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복역한 토비아스는 10년 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알테하인의 집으로 갔으나,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오래전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던 황금수탉은 폐업했고 어머니는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못 견뎌서 이혼하여 다른 곳에 사시고 자신의 변호와 옥바라지를 위해 땅과 집등을 헐값에 팔아서 이미 빈털털이로 집안은 풍비박산상태이다. 거기다가 토비아스가 마을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중 그는 죽은 여자친구와 닮은 소녀 아멜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그는 당시 술에 취해서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여자친구 둘이 죽었다는 정황증거만 있고 죽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때문이다.한편, 낡은 비행기 격납고 철거중 빈 기름탱크에서 유골이 발견되고 그 유골이 11년전에 죽은 로라 바그너로 밝혀지고, 누군가가 리타 크라머(토비아스의 어머니)를 육교에서 밀어서 크게 다친 사고가 났는데, 그 범인이 만프레트 바그너(로라의 아버지)로 드러나자 이 모든 사고가 11년전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하고 형사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가 그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아멜리가 실종되자 토비아스가 죽인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불러오지만 라르스 테를린덴이 양심의 가책을 못견뎌 자살하면서 친구인 토비아스에게 보낸 고백편지와 그날 로라를 기름탱크에 버렸다는 펠릭스,외르크,미하엘의 뒤늦은 자백으로 서서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이를 알면서 클라우디우스 테를린덴은 아들 라르스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토비아스 변호를 돕는척하며 그 집안의 집과 토지를 헐값에 사들이는 몰염치한 짓을 한다. 스테파니 슈네게르거의 죽은 시신은 티스 테를린덴의 지하화실에서 발견되고 그 진실은 당시 교사였던 그레고어 라우터바흐(현재는 문화교육부장관)가 미성년 제자인 스테파니와 성관계를 가지고 다툼이 있었고 그레고어가 그녀를 잭으로 쳐서 죽인 것이다. 그러한 남편의 범죄를 은폐하고 조작하는 것을 도운 사람이 다니엘라 라우터바흐이다. 결국 토비아스는 살인죄로 재판받을때 친구,이웃중 누구로부터도 변호하는 말을 듣지 못했고 누명을 쓴채로 10년동안 감옥살이을 했으며 그의 가족은 캄캄한 지옥와 같은 마을에서 무방비로 자신들의 재산을 헐값에 빼앗긴 것이다. 근데 왜 토비아스를 범인으로 누명을 씌우게 되었는지는 또 다른 진실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니엘라와 클라디우스가 예전에 형수와 형의 동생의 관계인데 내연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형이 자신의 재산을 운전수 쿠르트 크라머(리타 크라머의 아버지,토비아스의 외할아버지)에게 준다고 한 유언장(토비아스 아버지가 없애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을 없애고 클라디우스가 유산을 받을수있게 만들고 눈에 가시인 그 집안을 풍비박산낸것이다.
다니엘라와 클라디우스에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묻고 싶다.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도 죄의식이 없이 오로지 돈만 최고의 가치를 두는 물질만능에 찌든 그들의 삶에 남는 것은 차가운 감옥바닥일 것이다. 그리고 나탈리 웅거(여배우로 예명 나디야 폰 브레도프)는 처음에는 진정한 토비아스의 친구인줄 알았는데 사실 사랑의 가면을 쓴 하이에나라고 해야 하나 질투의 화신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그리고 친구들,이웃들 모두 한통속이 되어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토비아스와 그의 가족들에게 몹쓸 짓을 했으니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하느님이 천사 미하일에게 한 세가지 질문과 그 대답이 생각이 난다.
첫째,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둘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없었다
셋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이야기의 시작은 여자친구 둘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복역한 토비아스는 10년 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알테하인의 집으로 갔으나,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오래전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던 황금수탉은 폐업했고 어머니는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못 견뎌서 이혼하여 다른 곳에 사시고 자신의 변호와 옥바라지를 위해 땅과 집등을 헐값에 팔아서 이미 빈털털이로 집안은 풍비박산상태이다. 거기다가 토비아스가 마을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중 그는 죽은 여자친구와 닮은 소녀 아멜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그는 당시 술에 취해서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여자친구 둘이 죽었다는 정황증거만 있고 죽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때문이다.한편, 낡은 비행기 격납고 철거중 빈 기름탱크에서 유골이 발견되고 그 유골이 11년전에 죽은 로라 바그너로 밝혀지고, 누군가가 리타 크라머(토비아스의 어머니)를 육교에서 밀어서 크게 다친 사고가 났는데, 그 범인이 만프레트 바그너(로라의 아버지)로 드러나자 이 모든 사고가 11년전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하고 형사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가 그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아멜리가 실종되자 토비아스가 죽인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불러오지만 라르스 테를린덴이 양심의 가책을 못견뎌 자살하면서 친구인 토비아스에게 보낸 고백편지와 그날 로라를 기름탱크에 버렸다는 펠릭스,외르크,미하엘의 뒤늦은 자백으로 서서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이를 알면서 클라우디우스 테를린덴은 아들 라르스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토비아스 변호를 돕는척하며 그 집안의 집과 토지를 헐값에 사들이는 몰염치한 짓을 한다. 스테파니 슈네게르거의 죽은 시신은 티스 테를린덴의 지하화실에서 발견되고 그 진실은 당시 교사였던 그레고어 라우터바흐(현재는 문화교육부장관)가 미성년 제자인 스테파니와 성관계를 가지고 다툼이 있었고 그레고어가 그녀를 잭으로 쳐서 죽인 것이다. 그러한 남편의 범죄를 은폐하고 조작하는 것을 도운 사람이 다니엘라 라우터바흐이다. 결국 토비아스는 살인죄로 재판받을때 친구,이웃중 누구로부터도 변호하는 말을 듣지 못했고 누명을 쓴채로 10년동안 감옥살이을 했으며 그의 가족은 캄캄한 지옥와 같은 마을에서 무방비로 자신들의 재산을 헐값에 빼앗긴 것이다. 근데 왜 토비아스를 범인으로 누명을 씌우게 되었는지는 또 다른 진실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니엘라와 클라디우스가 예전에 형수와 형의 동생의 관계인데 내연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형이 자신의 재산을 운전수 쿠르트 크라머(리타 크라머의 아버지,토비아스의 외할아버지)에게 준다고 한 유언장(토비아스 아버지가 없애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을 없애고 클라디우스가 유산을 받을수있게 만들고 눈에 가시인 그 집안을 풍비박산낸것이다.
다니엘라와 클라디우스에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묻고 싶다.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도 죄의식이 없이 오로지 돈만 최고의 가치를 두는 물질만능에 찌든 그들의 삶에 남는 것은 차가운 감옥바닥일 것이다. 그리고 나탈리 웅거(여배우로 예명 나디야 폰 브레도프)는 처음에는 진정한 토비아스의 친구인줄 알았는데 사실 사랑의 가면을 쓴 하이에나라고 해야 하나 질투의 화신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그리고 친구들,이웃들 모두 한통속이 되어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토비아스와 그의 가족들에게 몹쓸 짓을 했으니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하느님이 천사 미하일에게 한 세가지 질문과 그 대답이 생각이 난다.
첫째,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둘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없었다
셋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임스 라이온의 하버드 마지막강의 (0) | 2018.11.13 |
---|---|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수없는 약속 (0) | 2018.11.12 |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일족 (0) | 2018.11.09 |
정유정의 종의기원 (0) | 2018.11.09 |
개브리엘 제빈의 섬에 있는 서점 (0) | 2018.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