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다한 이야기42 마법의 숫자 7+(-)2법칙 장 폴 샤르트르는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여기서 B는 Birth, D는 Death, C는 Choice)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죽을때까지 무수한 선택을 한다. 예를 들어 대학갈때 어느대학 무슨과를 선택할지, 졸업후 어떤 회사에 입사할지, 결혼 상대방은 누구로 할지, 등등 이다. 이러한 선택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법칙이 위 제목의 7플러스 (마이너스) 2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하버드대학 조지 밀러 부교수의 논문 '마법의 숫자7+(-)2:인간의 정보처리 능력의 한계에서 다양한 심리학자의 실험자료를 정리하여 '인간이 한번에 기억할수있는 용량은 7+(-)2개라는 가설을 세웠는데, 여러실험중 대표적인 2가지를 보자. 첫번째는 미시간대 어윈 폴락 명예교수.. 2019. 4. 2. 헨리8세와 왕비들 영국의 튜더왕조의 시작은 우리가 들어본 장미전쟁 (1455~1485)부터 거슬려 올라간다. 이전쟁은 붉은장미의 랭카스터가문과 흰장미의 요크가문사이에 벌어진 왕위 쟁탈전으로 1485년 리치먼드백작 헨리 튜더(헨리7세)가 승리하여 요크가의 엘리자베스를 왕비로 맞아들여 튜더왕조를 열면서 전쟁은 종식되었다. 헨리7세에게 두아들이 있었는데 장남 아서 (1486-1502)는 2살 때 스페인과 약혼얘기가 있었고, 3살 때 왕위후계자교육받아 왔다. 한편,당시 스페인은 이사벨라1세 여왕과 남편 페르디난도 2세가 아프리카의 무어인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통일한 강대국이었다. 이러한 나라의 이사벨라1세의 다섯자매중 막내딸인 15살의 카달리나(영국식으로 캐서린)가 1501년에 영국 아서왕자와 결혼했으나, 20주만에 아서가 병으로.. 2019. 4. 2. 아버지가 프랑스로 떠나는 아들 에게 충고하는 말 셰익스피어 햄릿 제1막 3장에 나오는 부분으로 폴로니어스(덴마크 재상이며 클로디어스왕의 충복으로 거트루드왕비와 햄릿왕자의 얘기를 엿듣다가 햄릿왕자에 의해 살해된 인물)가 아버지로서 아들 레어티즈 (클로디어스왕의 계획에 따라 햄릿왕자와 내기 칼시합을 하다 독을 바른 자신의 칼에 찔러 죽은 인물)에게 하는 조언은 현재에도 수긍할 만 해서 인용한다. 첫째, 너의 속마음을 섣불리 말하지 말고 설익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마라. 둘째, 사람들에게 친절하되 결코 천박해보이면 안된다. 좋은친구를 사귀고 우정이 확인되었으면 그들의 우정을 네영혼에 쇠사슬로 잡아메라. 하지만 신출내기 철없는 애송이들과 악수하느라 손바닥이 무뎌지게 하지마라. 셋째, 싸움은 가급적 피하되 일단 싸우게 되면 상대가 너를 겁내도록 확실하게 혼.. 2019. 4. 2. 에드바르트 뭉크와 세여인 뭉크는 1863년 추운 겨울, 노르웨이 어느 농장에서 다섯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허약한 어머니 탓에 태어날때부터 병약했으며 선천적으로 류머티즘을 앓아 평생 관절염과 열병에 시달렸다. 그가 다섯살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하고 열네살때는 한살위인 누나 소피에마저 같은 이유로 사망한다. 이처럼 어릴때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게 된 것이다. 아버지 마저 우울증을 보이며 고립된 생활을 자처하고 가족들을 신경질적으로 대하기 시작하자 어린 뭉크에게는 병마와 죽음,정신적 불안정 등 고통의 연속일정도로 가혹한 운명이었습니다. 그가 스무살때 세살 연상인 헤이베르그부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그녀는 뭉크에게 첫사랑이자 첫키스의 상대이나, 그녀는 화류계에서 팜므파탈로 어떤 남자든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마성의 여인이었.. 2019. 2. 28.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