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서리뷰54 제임스 라이온의 하버드 마지막강의 인생의 답을 찾아주는 다섯개의 열쇠상기 책은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이 2016년 졸업식에서 했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다섯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의 축사가 소셜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바람에 출간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곳이 하버드대학인데 여기는 장서만 1천만권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99곳의 도서관에 분산되어 있는 훌륭한 대학이다. 더군다나 그도서관중 가장 큰 도서관이 3백만권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드너도서관(정식이름은 해리 엘킨스 와이드너기념도서관)라는 곳인데, 이도서관은 1907년 하버드대를 졸업한 부호의 아들 와이드너가 고서를 구해서 타이타닉호에 탔다가 젊은 나이에 죽게되고 그의 부모가 아들을 기리기 위해서 본 도서관을 기증한 사연으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 2018. 11. 13.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수없는 약속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한다.작가는 1969년 효고현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 'A가 아닌 너와'로 제37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사회구조적 범죄를 통해 심화되어가는 현대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의문을 던진다. 소년범문제를 다룬 '천사의 나이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상기 소설의 첫부분은 '얼음을 채운 믹싱글라스 안에 드라이베르무트와 탱커레이진을 따르고 재빨리 휘젓는다.'로 마티니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장소가 칵테일을 팔면서 음식도 파는 가게인 도쿄의 가와고에의 히스(Heath,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의 황무지와 거기서 군생하는 작은.. 2018. 11. 12.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묻고 싶은 소설작가는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나,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이작품은 스무살 연상인 남편의 소시지 공장일을 도우며 틈틈이 집필활동을 하던 평범한 40대 여자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나게 한 소설이다. 살인사건의 배경이 되는 알텐하인도 실제로 독일 타우누스 지역에 존재하는 마을인데, 명예훼손등의 문제를 염려했던 저자는 오히려 호의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한다. 이전 작품처럼 냉철하고 카리스마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 2018. 11. 9.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일족 불행의 시작은 어디서 시작된걸까? 작가는 1902년 고베에서 태어나 구제국오사카약전을 졸업하고 가업인 약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작품을 해오다가 1926년 일본 추리소설계의 선구자 에도가와 란포의 권유로 쿠분칸에 입사, 편집자의 일을 시작한다.이후 ,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1932년에 퇴직해 전업작가의 길을 걷는다. 상기작품은 소년탐정 김전일의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중 하나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이며, 특히 1976년에 거장 이치가와 곤이 만든 영화는 그해 일본 흥행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폭발적인 요코미조 세이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이야기는 긴다이치 코스케가 후루다테법률사무소의 와카바야시 도요이치로부터 이누가미 일.. 2018. 11. 9.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