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3 흉내 사오정이 학교가기가 싫어서 엄마목소리를 흉내내며 선생님께 전화했다. “선생님이세요? 우리애가 몸이 너무 아파서 오늘 결석해야겠습니다” 눈치를 챈 선생님이 말했다. “아 그러세요 그런데 전화하시는 분은 학생과 어떻게 되시는 분이세요?” 그러자 사오정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예, 우리엄마입니다” 2018. 11. 2. 붕어3마리 빨강,파랑,노랑 붕어 3마리가 연못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산신령이 연못의 오염도를 알아보려고 3마리의 붕어를 불러들였다. 빨강붕어에서는 빨간피가 파랑붕어에서는 파란피가 나왔다. 그런데 노랑붕어에서는 까만피가 나오는게 아닌가 이에 산신령이 물었다. “너는 어떻게 살았길래 검은색피가 나오는고?” 노랑붕어가 하는 말 “저는 붕어빵인디유!” 2018. 11. 2. 오캄의 면도날 흔히 불필요하게 복잡한 말을 걷어내고 간단히 정리하는 것을 '오캄의 면도날'이라고 말한다. 이용어에 나오는 윌리암 오캄은 중세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도사인데 기독교교리에 바탕에 둔 스콜라 철학자이자 스승인 둔스 스코투스를 비판하다 이단으로 몰려 유페되기까지 했다.그는 14세기 플라톤의 수염('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별자는 영원한 보편자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 플라톤의 말처럼 의자,책상,학교,산,나무 등 모든 개별자는 보편자를 가지게 된다면 세상에는 수많은 보편자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데아 들이 마치 깎지않는 수염처럼 무성하게 자란다고 해서 후세 철학자들이 붙인 용어)을 깨끗이 밀겠다는 그의 논리가 '오캄의 면도날'인 것이다. 오캄이 도려내려 한 것은 이름뿐인 이론과 관념이다. 그는 개별자는 있고 보.. 2018. 11. 2. 존 롤스의 정의의 제1,2법칙 김형철 교수님의 '최고의 선택'에서 피자를 나누는 가장 정의로운 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부분이 관심이 있어서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존 롤즈는 1921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1950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코넬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를 지냈다. 1962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으며, 그 후 이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내다가 2002년 돌아가셨다.그가 평생 매ㅏㄹ린 주제는 '정의'였으며 1971년 대표작 '사회정의론'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를 비판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정의의 두가지 원칙을 세운다. 정의의 제1원칙 '모든 개인은 다른 사람의 자유와 충돌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기본적 자유에 대해 평등한 권리를 지.. 2018. 11. 2.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